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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영월]`관광·학습·체험' 세 마리 토끼 잡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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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월군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조성사업 추진
폐광산 갱내수 활용 소수력발전 학습코스 이용
【영월】영월군이 관광과 학습 및 체험 3박자를 잡을 수 있는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.
접산 풍력단지에는 현재 도 시범사업 3기(2.25MW)가 들어설 예정이며 이 곳 주변에 산지식물원, 레포츠단지 등이 함께 조성되고 있다.
군은 이에 따라 소규모 풍력발전기 시범사업을 통한 발전사업 가능성을 모색하고 16억원을 들여 산지 식물원인 동강바람마을 및 서바이벌 코스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. 군은 접산풍력단지 개발이 본궤도에 오를 경우 동강과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 군은 또 폐광산 갱내수를 활용한 소수력발전사업도 추진한다. 설치 장소는 마차탄광문화촌과 옥동탄광 2곳으로 지난해 12월 광해방지관리공단과 도에 사업계획을 제안한 상태다.
군은 소외된 자원을 활용한 소수력 발전소를 신재생에너지를 테마로 한 체험 및 학습코스로 이용한다는 계획이다.
군 관계자는 “2018 동계올림픽과 연계한 신재생에너지 공급사업을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하고 있다”며 “관광, 학습, 체험 3박자를 잡는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지속적으로 건립하겠다”고 했다.
김광희기자
출처 : 강원일보